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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랜드는 왜 아시아 사모대출에 꽂혔나
아준 판딧(Arjun Pandit) 캐피탈랜드 사모펀드(크레딧) 매니징 디렉터아시아태평양(APAC) 대출시장은 약 63조 달러 규모로, 미국과 유럽을 합친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 방대하다. 특히 부동산 사모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사모 신용)은 아시아 지역의 빠른 도시화,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 자본 규제 변화에 힘입어 핵심 성장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권과 달리 이 지역 대출의 80% 이상이 여전히 은행을 통해 공급된다. 이런 불균형이 글로벌 사모 대출 시장에서 간과된 ‘숨은 기회’라고 판단한 캐피탈랜드 인베스트먼트(CapitaLand Investment, 이하 캐피탈랜드)는 이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아준 판딧(Arjun Pandit) 캐피탈랜드 사모펀드(크레딧) 매니징 디렉터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은행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기업들이 맞춤형 자금 조달을 찾으면서 사모 신용이 금융 시스템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부동산 기반 사모 대출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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