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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 "우리는 항상 공사장에 있다"
이현지 트리니티디앤씨 대표트리니티 디앤씨 운영 더 코노셔 레지던스, 캐피탈랜드에 매각 일반적인 호텔 매각도 쉽지 않지만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매각은 더 큰 난제로 꼽힌다. 개별 객실 소유주인 수분양자 전원의 동의가 있어야 명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난관을 뚫고 서울 여의도 소재 더 코노셔 레지던스가 지난달 29일 글로벌 투자사 캐피탈랜드에 매각됐다. 건영과 호텔 운영사 트리니티디앤씨의 설득 속에 전체 수분양자가 한마음으로 뭉쳐 이뤄낸 성과다. 해당 자산은 건영이 시행·시공했고, 건영 이형수 회장의 장녀 이현지 대표가 이끄는 트리니티디앤씨가 설계, 디자인, 운영·마케팅을 총괄해 완성한 도심형 레지던스 호텔이다. 캐피탈랜드 역시 레지던스 인수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 배경에는 트리니티디앤씨가 준공 이후 2년 반 동안 보여준 기획력과 운영 노하우, 고객 관리 능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유지가 있었다. 이현지 대표는 “앞으로도 운영을 통해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회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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