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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 2개 펀드 합동으로 5000억 규모 개봉동 데이터센터개발사업 인수
데이터센터 내 서버랙(게티이미지뱅크)캡스톤자산운용이 사업비 5000억원 규모의 서울 구로 개봉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품에 안았다. 캠코PF사업장정상화펀드와 에쿼티블라인드펀드 등 2개 펀드를 활용해 총 사업비의 20% 넘는 자본을 투입했다. 이달 말 예정된 본PF 모집이 완료되면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캡스톤운용의 캠코PF정상화펀드는 지난달 670억원을 투입해 개봉동PFV의 브릿지대출채권을 인수했다. 개봉동PFV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166-2번지에 데이터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블루리본디벨롭먼트가 설립한 PFV다. 지난달 초 브릿지론 만기가 도래했지만 본PF가 지연되면서 부실화됐다. 이에 캠코PF정상화펀드가 자금을 투입해 대출채권을 인수했다. 캠코 출자자금과 민간자금을 매칭해 조성한 캠코PF정상화펀드는 기존 채권의 권리관계 조정 혹은 재구조화시 사업성이 회복돼 계속사업이 가능한 부실 또는 부실우려 사업장에 지원한다. 캡스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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