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캡스톤·캠코PF정상화펀드, 독산동 노보텔부지 개발사업 공매 실행
독산동 노보텔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고층 주상복합 조감도(사진=금천구)캡스톤자산운용의 캠코PF정상화펀드가 서울 독산동 노보텔 부지의 선순위 브릿지론을 전액 인수한 뒤 공매에 부쳤다. 부지 매수자가 나오면 재구조화 등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운용의 캡스톤스페셜독산일반사모투자신탁5호(전문)는 지난달 20일 캠코 온비드를 통해 노보텔 부지 공매를 공고했다. 공매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다. 지난 1일 1차 입찰은 감정평가액(1556억원) 수준에서 시작됐으며, 8일에는 3회차 입찰(최저 입찰가 1345억원)이 예정돼 있다. 공매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1~9회 낙찰자가 없을 경우 최종회차 최저 입찰가는 979억원까지 내려간다. 공매 신청자는 캡스톤운용이 위탁 운용하는 캠코PF정상화펀드가 설정한 펀드다. 캠코PF정상화펀드는 해당 사업이 기한이익 상실(EOD)에 빠지자 지난 6월 새마을금고가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