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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펀드·리츠 활용해 '공공 디벨로퍼' 영토확장
게티이미지뱅크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리츠·펀드에 대한 출자를 활용해 디벨로퍼 분야로 업무 영역을 넓힌다. 신도시 조성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자기자본 비중이 턱없이 낮은 현행 부동산 개발사업 방식도 선진화하기 위해서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금공은 올해 부동산PF 지원과 관련해 사업자(시행사)에 대한 대출보증 업무에서 벗어나 리츠·펀드 등의 출자로 업무영역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임대주택리츠나 신도시리츠를 설립해 직접 공공 개발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달 금융위원회도 2024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서 주금공의 사업자 보증 방식을 직접 대출 보증 외에 리츠, 펀드 등으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금공은 펀드 리츠를 통한 공공 디벨로퍼 업무를 확대하기 위해 조만간 공공임대리츠 설립 등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금공이 디벨로퍼 영역에 발을 디디는 것은 정부가 국내 부동산 개발사업구조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제도 개선하는 데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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