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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들, 책임준공 총대 메고 개발사업 해결사 역할
게티이미지뱅크최근 중견 건설사들의 책임준공 공사 수주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에 비해 공사비가 저렴한데다 상장 모회사의 연대보증 등으로 대주단 신뢰를 얻으면서 침체된 개발시장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 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동원건설산업, HDC아이앤콘스, CJ대한통운, KCC건설, 아벤종합건설 등이 최근 활발한 책임준공 수주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원건설산업은 모회사인 동원산업의 연대보증을 타고 오피스 시니어주택 물류시설 등을 넘나들며 공격적으로 민간 도급공사를 따내고 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시니어레지던스 개발사업 시행사인 은평진관동PFV는 지난달 16일 대주단으로부터 2500억원 한도 본PF대출금을 조달했다. 은평진관동PFV의 보통주 기준 28%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현대건설은 작년 초까지만 해도 시행 및 시공을 겸하기로 했다. 그런데 현대건설의 평당 공사비가 1000만원에 육박하는 등 높은 공사비 부담이 사업성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현대건설은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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