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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물류창고 개발PF 조금씩 재개..고비 넘겼나
하반기 PF조달에 나서는 충주복합물류센터 조감도(사진:충주복합물류센터1호)지난해 하반기 이후 여러 악재가 불거지며 중단됐던 물류창고 개발PF시장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상반기 경남 양산과 경기 여주 복합물류센터가 대출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충주 복합물류센터 등이 PF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2~3년 뒤 공급절벽에 따른 사업성 향상에 대비해,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증권사의 토지계약금 대출 상품도 등장했다. 다만 투자심리가 아직은 가라앉은 상태여서 화주(임차인) 확보가 PF딜 클로징의 주요 관건이 되고 있다. 27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초까지 중단되다시피했던 물류창고 PF딜이 3,4월부터 재개되고 있다.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싱가포르 최대 부동산그룹인 캐피탈랜드가 합작 투자한 양산 북정동 복합물류센터가 지난 3월 2590억원의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DL건설이 책임 준공 계약을 맺은 시공사이며, 한국투자증권이 금융주간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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