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 “한국 해상풍력, 오프테이크가격 경쟁력과 산업 인프라 갖춘 시장”
조언우 에퀴스 부대표가 10일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싱가포르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 에퀴스(Equis)의 조언우 부대표는 “한국 해상풍력 시장의 강점은 경쟁력 있는 낙찰가와 20년 고정 판매 계약 구조, 그리고 대규모 개발을 뒷받침할 산업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안마해상풍력의 대표이기도 한 조 부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국내 해상풍력 세미나’(딜북뉴스-산업은행 공동 주최)에서 “해상풍력 사업 추진과 애로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부대표는 먼저 한국 해상풍력의 판매 단가 구조를 짚었다. “한국은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가중치가 높고, 산업 초기 단계에 있어 타국 대비 오프테이크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구조”라며 “한국의 해상풍력 판매가는 2023년 일본 청산 입찰가의 두 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프로젝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