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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투자펀드, 여수 동북아LNG허브터미널에 2800억 투자
여수 묘도 LNG터미널 조감도(사진=한양)전남 여수 묘도에서 추진중인 동북아LNG허브터미널 건설·운영사업이 정부의 지역활성화펀드 투자에 힘입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총 사업비 1조4000억원 가운에 지역활성화펀드가 2800원의 투,융자에 나서면 사업성이 개선돼 민간 PF조달과 착공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전남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인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은 최근 주주간 협의를 거쳐 총 사업비 자금조달 방안을 마련했다. 한양이 이 SPC 지분 60%를 보유한 최대주주며, 나머지 40%는 GS에너지가 갖고 있다. 사업비 1조4000억원 중 20%인 2800억원이 에쿼티(자기자본)다. 20% 중 민간컨소시엄인 동북아LNG허브터미널이 18.4%, 전남도·여수시 등 지자체가 1.6% 비율로 각각 충당한다. 전체 사업비 중 또 다른 20%인 2800억원은 지역활성화펀드 몫으로 배분됐다. 지역활성화펀드는 에쿼티에 1400억원 출자하고,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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