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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론 연장행렬에 NPL큰장 '기대가 실망으로'
최근 부동산 개발시장에서 브릿지론의 연장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주단 협약 가동으로 만기 연장이 쉬워진데다 금융기관과 시행사 모두 시간을 좀 더 갖고 부동산시장이 살아나기를 기다리자는 시각이 우세해서다. 이에 당초 디폴트에 놓인 PF채권 급증으로 부실채권(NPL) 큰 장이 설 것으로 기대했던 운용사들은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실망감에 빠졌다. 브릿지론 사업장 대부분 만기 연장 지속 25일 금융위원회와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PF대주단 협약이 적용된 91개 사업장 중 66곳이 금융지원을 받았다. 이로써 기한이익 부활이나 신규자금 지원, 이자 유예 등을 통해 51곳이 만기 연장됐다. 대주단 협약이 없었다면 기한이익 상실(EOD) 사유에 해당되는 사업장이다. 협약 적용 사업장의 80%인 73개가 브릿지론 사업장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6월말 기준 PF 대주단 협약을 통한 사업정상화 추진상황(자료:금융위원회) 만기 연장 기간도 상반기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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