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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교보AIM운용...블라인드펀드 3개, 총 1조3000억 조성
교보AIM자산운용이 본부별로 3개, 총 1조300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한다. 부동산본부와 인프라본부가 각각 5000억원, 기업금융본부가 3000억원 규모 펀드를 설정한다. 그룹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가 출범한 만큼 교보생명이 운용사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교보AIM자산운용은 모회사인 교보생명과 함께 부동산 블라인드펀드 5000억원, 인프라 블라인드펀드 5000억원 등 총 1조원의 펀드를 조성하는 협의를 최근 마쳤다. 부동산펀드에는 교보생명이 대부분 투자하고 공제회 한 곳이 일부 자금을 보탤 것으로 알려졌다. 인프라펀드에는 그룹 색깔을 온전히 내기 위해 교보생명 등 계열사 중심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펀드는 오피스 등 상업용부동산에, 인프라펀드는 민자방식의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프로젝트에 각각 투자한다. 교보AIM운용은 아울러 3000억원 규모 해외 재간접 블라인드펀드 설정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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