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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상권의 재탄생: 광주 시리단길 이야기
광주 첨단지구 중심상업지구 일대광주광역시 첨단지구는 첨단산업과 주거를 융합한 도시로 계획한 게 특징이다. 광주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손잡고 1991년부터 첨단1지구, 첨단2지구 순으로 순차 개발했다. 29만평의 중심상업용지를 중심으로 주거와 첨단산업 연구단지, 그리고 공장들이 들어섰다. 그런데 개발 초기 위 지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29만평의 중심상업용지는 계획된 주거시설과 공장들이 지어져 인구유입이 되는 것을 기다리지 못한 채 토지의 절반이 무인텔이나 접객업소로 뒤덮이는 상황이 됐다. 그렇게 유흥지역으로 변모한 20년 세월동안 첨단 2지구와 수완지구 등 주거단지가 개발됐고, 일부 모텔의 경우 임대아파트 사업자에 팔려 모텔이 아파트로 바뀌기도 했다. 유흥시설들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장사가 잘 안되기 시작했다. 이런 모습을 관찰하던 우리 시너지타워 디벨로퍼팀은 이 곳을 배후인구 50만명이 이용하는 '장사가 잘 되는 상업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그렇다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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