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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양 부진에 롯데건설·BS한양·KCC건설 '부정적' 경고등
게티이미지뱅크건설업 2025년 정기평가 결과 건설업의 신용도 하락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의 2025년 정기 신용평가에서 롯데건설의 신용등급이 한 단계 하향 조정됐으며, BS한양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KCC건설 역시 기존의 부정적 전망을 유지하며 반등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한신평은 “하반기에도 지방 위주 PF사업장의 분양 성과가 신용도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지목했다. 4일 한신평이 발표한 '건설업 2025년 정기평가 결과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PF보증 규모를 줄였음에도 여전히 3.6조원 규모의 우발채무를 안고 있다. 이 중 미착공 사업장과 수도권 외곽, 홈플러스 점포 개발사업 관련 PF보증이 핵심 리스크로 꼽힌다. 광주·의정부 등 주요 현장의 분양 부진과 공사원가 상승 여파로 재고자산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3월 기준 부채비율도 여전히 205.8%로 높은 수준이다. 한신평은 신용도 하향 가능성 증가 요인으로 ‘부채비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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