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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동산금융 여걸, 자산운용사 잇단 CEO행
증권사의 부동산금융 여걸들이 잇따라 자산운용사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자산운용업이 비교적 증권사보다 제약이 덜한데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참여가 활발해지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비즈니스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최미혜 IBK투자증권 구조화금융본부장(상무, 사진)은 이달부터 신생 운용사인 FL자산운용사의 대표로 취임했다. IBK증권 관계자는 "기존 운용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최 대표가 자신의 지분도 취득한 것으로 안다"면서 "본인 스타일로 직접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운용업계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FL자산운용은 IBK증권을 포함해 신탁, 시행, 시공사 출신의 부동산 금융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부동산 및 대체투자 중심의 펀드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실물자산 담보대출을 비롯해 개발사업의 자본금투자, PFV투자, PF대출 등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 FL은 FLAWLESS(최고 다이아몬드 등급)의 약자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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