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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금리로 인기몰이 `표준PF대출', 이용하려면 자기자금 투입 등 조건 맞아야
저렴한 금융비용을 앞세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표준 PF대출이 금리 급등기를 방어할 수 있는 인기 PF대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택사업자 입장에서 표준PF는 은행의 가산 금리가 낮은데다 각종 대출 관련 수수료가 없어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금융 상품이다. 때문에 한번 표준PF를 맛들인 시행사들은 HUG의 표준PF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표준 PF의 가장 큰 장점은 금융주관 수수료 등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각종 주선 수수료 등을 받을 수 없어 증권사들이 표준PF시장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HUG가 인정한 국민 하나 우리 부산 수협은행 등 5개 금융기관만 HUG보증을 받아 금융주선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수수료 인센티브가 없어 증권사들은 외면하는 반면 저금리라도 PF대출 외형(자산)을 늘리고 싶어하는 은행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출금리가 저렴하고 만기 일시 상환방식의 금융상품인 점도 표준PF의 메리트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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