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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냉장 물류센터는 전기료와의 싸움
내동물류창고 내부(게티이미지뱅크)저온 물류창고 임차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높은 임대료와 함께 비싼 전기료입니다. 5년 전 4200여평 냉동창고를 관리자로서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창고 운영과 관련 사업수지를 파악하면서 5년간 월별 전기료 납부액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냉동, 냉장(전실 포함) 비율이 대략 50대 50으로 냉매는 효율좋은 암모니아였습니다. 당시 전기료를 계산했더니 전용 면적 기준 약 3800평에 동절기 1800만원, 하절기 4000만원 나왔습니다. 평당으로 환산하면 4700~1만500원으로 평균 평당 7000원 꼴입니다. 임대료에 평당 7000원을 포함해 임차인과 일괄적 임대차계약을 했습니다. 당시 층별, 실별 계량기가 없었습니다. 최근 준공된 냉동창고나 복합창고들의 경우 냉매로 암모니아 사용이 잘 안됩니다. 친환경 냉매를 쓰다 보니 다소 효율이 떨어지는데다 전기료도 5년전 보다 올라 평당 1~2만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필자는 지난해 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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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저장을 이용해 냉동창고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NXN Systems 대표 최상덕입니다.
대표님의 글을 읽고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정확한 이해를 위해 한 가지 여쭤봐도 될까요?
말씀하시는 평당 전력비용의 기간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요?
전기료가 청구되는 월환산 기준일까요? 아니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량을 금액으로 환산하여 말씀주신 것일까요?
위 부분을 알면 저희가 풀고자 하는 시장의 규모를 추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XN Systems 대표 최상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