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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상풍력, `멀티 컨트랙팅'으로 건설...단일 EPC와 계약한 제주한림풍력과 딴판
국내 해상풍력건설, 단일 EPC계약→ 멀티 컨트랙팅 변화하나 전남해상풍력이 주요 풍력 설비별로 3~4개의 멀티 EPC와 계약을 체결하는 멀티 컨트랙팅( Multi-contract)방식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현대건설 등의 단일 EPC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제주한림 해상풍력과는 다른 방식이다. 2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금융약정(파이낸셜 클로징)을 체결한 데 이어 공사 착공을 눈앞에 둔 전남해상풍력이 멀티 컨트랙팅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한다. 해상풍력발전 설비는 터빈(블레이드, 너셀, 발전기 등), 타워, 하부구조물, 해저케이블, 변전설비 등으로 구성되는데 각 구조물의 설계와 제작·설치기업과 각각 나눠 공사를 계약한 것이다. 주요 설비별로 EPC 계약을 체결한다고 해서 멀티 컨트랙트방식이라 부른다. 설비별 최적의 공급자(best-in-class supplier)를 개별로 선정할 수 있는데다, 비용도 절감하는 장점이 있다.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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