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99MW급 전남해상풍력 자금조달 시동...제주한림 이어 올 두번째
99MW급 규모의 전남해상풍력 1단계 건설사업이 자금조달에 시동을 걸었다.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이 프로젝트금융(PF) 조달에 들어가는 것은 상반기 제주한림해상풍력에 이어 2번째다. 15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전남해상풍력 금융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이달부터 인프라금융을 취급하는 금융사를 상대로 대출참여 의향을 묻는 사전 태핑에 들어갔다. 태핑 이후 이달 중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하고 자금을 모집해 12월말까지 파이낸싱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전남해상풍력 1단계사업은 99MW급 규모이며 전체 사업비는 5500~6000억원에 이른다. 이 중 약 4000억원을 PF대출분으로 모집한다. 현재는 태핑 단계여서 대략적인 금융조건만 밝힌 상태다 이 사업은 첫 풍력 고정가격 계약사업이 적용돼 경쟁입찰을 끝냈다. 이달 중 입찰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가격이 정해지고 매출과 사업수익률이 확정되면 금융조건도 구체적으로 제시된다. 산은은 금융시장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