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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시설, 민자사업 먹거리 가능할까
정부는 지난 9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를 열어 `경기도 공용전기차 충전시설'을 민간투자사업 대상으로 처음 지정했다. 이로써 민자 대상이 교통 인프라 뿐 아니라 신산업 기반 시설로 확장됐다. 이 시설은 기존 민자 열거주의에서 불가능했으나, 포괄주의 도입 이후 가능해진 두 번째 민자 사업이다. 1호 사업은 지난해 말 지정된 부산시 금강공원 케이블카 현대화사업이 있다. 사업주체인 경기도는 앞으로 구체적 사업계획 마련 및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공용전기차 충전시설 민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OT(건설-운영-이전) 사업방식을 적용하고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기차 충전설비 60기(완속 58기, 급속 2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민자 유형으로 떠오른 전기차 충전시설의 사업 전망은 어떨까. 이에 대해 신한투자증권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국내시장 현황과 전망'이라는 대체투자 분석 보고서를 내고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인프라사업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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