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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휩싸인 시중은행 인프라금융부...줄줄이 노딜
최상대 기획재정부 차관이 1월 27일 GTX-A 노선 5공구 서울역 정거장 터널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민간투자사업이나 발전에너지 금융을 지원하는 국내 은행 인프라금융부서의 영업 부진이 심각하다. 1분기 실적 뚜껑을 열어 본 결과 금융 약정(파이낸셜 클로징)을 마무리한 딜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대로 가다간 인프라 조직 유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6일 <딜북뉴스>가 국내 은행들의 1분기 딜 클로징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의 경우 1분기 금융약정을 마무리한 딜이 없다고 답했다. 하나은행도 1분기 클로징한 딜이 없고 이달에도 클로징 건이 없다고 전했다. 올해 인프라금융을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부를 확대 개편해 의욕적으로 출발한 것이 무색하게 됐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하나은행은 올해를 실적 달성의 해가 아닌 아닌 초기 단계 민자 프로젝트 수주의 해로 방향을 틀었다. 하나은행이 주요 출자자로 나서 초기 발굴 단계 민자사업에 투자하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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