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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DS네트웍스', 운용업에서 손떼는 2가지 이유
사진:DS네트웍스 웹사이트 캡처국내 대표적 디벨로퍼인 DS네트웍스가 계열 자산운용사의 매각을 마무리하고 있다. 최근 도미넌트자산운용(옛 아이스텀자산운용)과 매각 본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로써 DS네트웍스는 지난 2021년 DS투자증권을 매각한 데 이어 이번에 DS네트웍스자산운용 마저 팔면서 증권·운용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DS네트웍스가 운용업에서 철수한 것은 크게 2가지 이유로 분석할 수 있다. 우선 개발업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앞서 DS네트웍스가 2021년 증권사를 팔면서도 자산운용사를 유지한 것은 부동산개발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운용사가 자금을 댈 수 있어 시너지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분양시장과 금융시장의 복합 위기가 닥치면서 지금은 사세 확장을 위한 시너지 보다는 몸집을 가볍게 하는 전략이 낫다고 평가한 것이다. 회사는 운용 계열사 뿐 아니라 인수합병(M&A)을 위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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