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신안 계열 바로저축은행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락...총 대출 39% 차지 브릿지론 부담
사진: 네이버 지도 캡처신안그룹 계열 바로저축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락했다. 총 대출의 39%에 이르는 과도한 브릿지론 탓에 자산 부실화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국기업평가는 5일 바로저축은행 신용등급(BBB+)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변경의 주된 사유는 과중한 브릿지론이 꼽힌다. 작년 말 기준 브릿지론은 5880억원이다. 총대출 대비 38.8%, 자기자본에 비해선 267.3%에 이른다. 본PF대출 1267억원을 포함한 부동산PF 익스포저는 7147억원으로 총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7.2%에 달한다. 한기평 측은 "미분양 증가와 집값 하락, 금리 상승에 따른 사업성 저하로 브릿지론이 본PF로 전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다른 부동산 금융자산 대비 위험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본 PF와 관련해서도 "분양시장 침체, 공사비 증가로 인한 시공사와의 분쟁 및 시공사 부도 가능성 확대, 금융비용 증가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