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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위기 맞은 신탁사 책준확약...대주단 불신에 정부는 규제 움직임
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확약(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책준관토, 책준확약)상품이 지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신탁사가 확약한 책준 사업장 중 준공 기한이 경과된 사업장이 60곳을 넘기면서 신탁사들의 리스크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책준확약에 대한 시장 수요도 급감하고 있다. 책준확약을 위해 필수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정도의 PF금융조달이 어려울 뿐더러 PF대주단은 건설사의 책준 기한 초과 이후 신탁사의 배상을 믿지 못하겠다며 책준확약을 꺼리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금융당국은 신탁사 책준확약 규제를 강화할 책준 업무처리 가이드라인을 상반기내 시행할 방침이다. 이래저래 진퇴양난에 빠진 셈이다. 2015년 등장 이후 신탁사 효자상품된 책준확약 신탁사 책준확약이 첫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15년이다. 당시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이 개발 노하우와 자금조달 능력을 등에 업고 차입형 토지신탁을 통해 시장 지위를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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