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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글로벌IB본부 설립 임박..해외 부동산·인프라·M&A 투자
국민은행이 내년 초 목표로 `글로벌 IB본부'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해외 전담 IB본부를 두는 것은 국내 은행 최초의 시도다. 16일 IB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내년 초 CIB고객그룹 내 글로벌IB본부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최근 마련했다. 글로벌IB본부는 부동산과 인프라, M&A 인수금융 등을 아우르는 해외 대체투자 전담 조직으로 꾸려진다. 17명에 이르는 뉴욕, 런던, 홍콩, 싱가포르 등 4개국 IB유닛(데스크)과 본사 내 흩어진 해외 영업조직을 합쳐 본부로 승격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IB본부 신설은 행내 전략기획부의 조율과 행장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국내 IB시장이 침체 조짐을 보이자 잠재력이 높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국민은행은 올해 굵직한 해외 IB딜에 참여하면서 해외 진출을 늘리고 있다. 지난달 KB증권과 함께 대우건설이 조성하는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B3CC1블록 복합개발사업의 2억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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