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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 해상풍력 사업희망자 재공모에 중부발전만 응찰
남동발전이 운영 중인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전경(사진=남동발전)제주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 결과, 중부발전만 단독 응찰했다. 이에 따라 중부발전이 제주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추자 해상풍력을 개발할 공공주도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주도 2.0 ‘추자 해상풍력발전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재공모 1단계 평가(PQ) 결과, 1곳이 2회 연속 단독 참여했다고 20일 공지했다. 이번 공모에 응찰한 기업은 중부발전이다.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던 노르웨이계 에퀴노르는 1단계 공모 참여가 유력했지만 불참했다. 풍황 실측까지 마쳤던 에퀴노르는 제도적 불확실성과 낮은 수익성, 복잡한 행정 절차를 우려해 중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발전은 제주 한림 해상풍력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데다 다른 발전 공기업보다 뒤처진 신재생 발전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자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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