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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지연 브릿지론 사업장, '차입형 토지신탁' 활용해 본PF 전환
게티이미지뱅크장기간 사업 지연으로 여려움을 겪는 브릿지론 사업장들이 '차입형(혼합형) 토지신탁' 지원에 힘입어 속속 본PF 전환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달 안동 용상동 공동주택과 분당 오리역 오피스 개발사업 등이 부동산신탁사의 신탁계정대 참여를 앞세워 PF대출을 실행받았다. 6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엠피엘디엔씨는 경북 안동 용상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달 대주단과 290한도의 PF대출약정을 맺었다. 선순위 220억원, 중순위 30억원, 후순위 30억원이 일시 실행됐다. PF대출과 한국토지신탁의 신탁계정대도 참여하는 혼합형 토지신탁 방식이다. 일시 실행된 PF대출과 달리 신탁계정대는 건축비 등 사업비가 필요할 때마다 수시 인출된다. 이 사업은 공사비 및 금융비용 급등과 부동산PF시장 악화에 따라 본PF 진행이 지연돼 여러 차례 브릿지대출을 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던 중 한토신과 협력으로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이 프로젝트는 용상동 48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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