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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스포츠·마이스복합 민자사업, 4조 자금조달 내년 1분기 시동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감도(사진=서울시)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건축심의 통과를 계기로 내년 1분기 중 4조원에 가까운 민간자금 조달에 착수한다. 대표 주관사인 하나증권과 신한은행은 공동 주관사단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안에 대규모 파이낸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 지난 2021년 12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대표주간사 한화)가 선정된 지 3년 8개월 만이다. 그간 물가 급등에 따른 사업비 증액 문제를 놓고 사업자와 서울시가 장기간 협상을 이어왔으며, 결국 3조원대 후반 수준으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컨벤션센터, 전시장, 호텔, 업무·판매·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MICE 클러스터로 본격 개발에 들어가게 된다. 토지비를 제외한 사업비 전액은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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