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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삼성SDS타워 리파이낸싱, 금리 5.5%에서 3.9%로 낮춘다
잠실 삼성SDS타워 전경KB자산운용이 서울 잠실 삼성SDS타워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담보대출 금리를 5.5%에서 3.9%로 낮춘다. 14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연면적 약 3만평 규모의 잠실권 대형 오피스인 삼성SDS타워 리파이낸싱을 오는 27일 완료할 예정이다. KB운용은 지난 2023년 10월 27일 평당 약 2850만원, 총 8550억원에 이 자산을 인수했으며, 2년 대출 만기에 맞춰 새로운 대주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대출 모집액은 약 6000억원으로, 기존 대주단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출은 고정금리 연 3.9%(올인 기준)이며 만기는 2년이다.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대출금리는 기존 5.5%에서 1.6%포인트 낮아진다. KB운용 관계자는 “금리 하락세를 고려해 애초 자산 인수 당시부터 대출기한을 2년으로 설정했다”며 “이자 비용이 감소했지만 유지보수를 포함한 건물 시설관리비가 상승하면서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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