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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지연된 민자 고속도로 건설사업, 새해에`사업협약·제3자공고' 속도내나
지난해 실시협약 체결이나 제3자 공고가 예상됐던 민자 고속도로 사업 일정이 무더기 지연됐다. 특히 사업 제안 시기에 비해 지난해 금리와 공사비가 급격히 오르면서 이를 실시협약에 반영하지 못한 탓에 협약 체결이 극히 드물었다. 실시협약이 체결돼야 금융조달이 가능하기에 인프라금융업계도 딜 가뭄에 시달렸다. 정부의 민자 활성화 정첵에 힘입어 장기간 협상이 지연된 사업 중 일부가 올해 실시협약 체결과 금융조달 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시장금리 급등에 비해 민자도로는 여전히 저수익률에 그치고 덩달아 투자매력도 떨어져 자금조달은 험로를 예고한다. 이에 사업제안 시점 대비 협약 및 금리 조달 시점과의 물가·금리 격차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올해 실시협약 체결 및 제3자 공고가 예정된 주요 민자도로 딜을 추려봤다. <실시협약 체결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의 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안건이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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