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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 수요 몰린 리츠·인프라펀드, "북클로징 늦춰달라" 요청
게티이미지뱅크'맥쿼리인프라의 유상증자부터 KB발해인프라펀드의 기업공개(IPO)에다 여러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유상증자까지' 4분기 들어 실물자산인 리츠와 인프라펀드의 ECM(주식자본시장) 조달 건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는데 맞춰 그동안 미뤘던 자산 편입과 이로 인한 자금 모집에 한꺼번에 나선 까닭이다. 연내 자금 수급이 빡빡해지면서 주관사들은 기관투자자와 지점의 프라이빗뱅커(PB)를 상대로 올해에는 연말 북클로징(장부 마감)을 늦춰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인프라펀드업계에서는 이달 중 맥쿼리인프라가 5000억원을 모집하고, 이어 KB자산운용의 발해인프라펀드가 상장을 위해 2000억원의 청약에 나선다. 맥쿼리인프라의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은 오는 7~8일, 일반공모 청약은 11~14일에 진행된다. 맥쿼리인프라는 유상증자로 4931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고 여기에 차입금을 더해 총 6367억원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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