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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PF 기준금리, CD가 각광받는 이유
CD수익률 추이(사진:한국은행)만기 91일 기준(91일물)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국내 인프라PF시장의 대표 기준금리로 각광받고 있다. 20년 가까이 기준금리 역할을 한 회사채 AA-급 3년물 회사채 금리를 밀어내고 CD금리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CD금리가 지표 금리로 널리 활용되는 것은 금리 추세가 안정적인데다 회사채 금리에 비해 낮고, 주요 투자자인 은행들의 조달 금리와 일치한다는 여러 장점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프라 개발사업의 차입금 조달을 위한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금리에 일정 가산금리(스프레드)를 얹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여기에서 가산금리에는 금융사 마진 등이 포함된다. 인프라사업 기준금리는 과거 채권시장 대표금리인 A+급 회사채 3년물 금리를 적용하다 2000년대 들어 AA-급 회사채 3년물이 대표금리 역할을 했다. 그러다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지난해부터 CD금리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철도 도로 항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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