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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브룩필드 물류센터, 5700억 대출액 초과모집 `성황'... 금융사 몰린 비결은?
국내 최대 물류센터인 인천 서구 원창동 브룩필드 물류센터가 금융시장 불안을 뚫고 5670억원의 리파이낸싱 자금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최신 시설과 우수한 입지에다 비교적 높은 금리를 준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대출금융기관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이 최근 인천 원창동 물류센터의 리파이낸싱(담보대출)을 진행한 결과 모집액 5670억원을 초과해 오버 부킹(청약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예비 대주단은 각사별 승인액을 심사하거나 심사를 마쳤는데 모집액을 무난히 넘길 것이란 전망이다. 이로써 오는 21일 딜 클로징(금융 약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리파이낸싱 공동 주간사는 산업은행과 유진투자증권이다. 대주단에는 앵커자금 1000억원을 투입한 산은을 비롯해 하나은행 DB손해보험 등 은행과 보험사들이 참여했다. 당초 업계는 임차가 100% 채워지지 않은 점과 금융시장이 불안한 점을 내세워 리파이낸싱이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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