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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 GHP 대표 "기관형 임대주택, 투기 아닌 투자...대출 제한 풀어야"
임채욱 GHP 대표올 들어 글로벌 임대주택(멀티패밀리) 기업들의 관심은 단연 아시아, 그중에서도 한국 시장이었다. 지난 5월 세계 최대 임대주택 투자·운영사 그레이스타(Greystar)가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며 진출을 본격화했고, 8월에는 영국계 운용사 M&G리얼에스테이트가 서울 중구 황학동 소재 임대주택을 인수하며 한국 주거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글로벌 기관들이 잇달아 국내 시장에 진출한 것은 20~30대 중심의 임대주택 수요 증가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18일 열린 도시부동산학회(ULI) 한국 연례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그레이스타 아시아태평양 투자총괄 아담 필레이(Adam Pillay)는 “한국은 고학력자가 많고 젊은 세대의 주택 소유율은 낮은 반면, 1인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적 변화로 해외처럼 장기 임대주택 거주 트렌드가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기관투자형 임대주택이 성장하려면 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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