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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우는 우리의 시니어하우징 방향성
게티이미지뱅크'1000만 노인의 한국과 3600만 노인의 일본은 무엇이 다를까?' 올해 한국은 시니어 인구 1000만명을 돌파하며 시니어 산업의 중요한 분기점을 맞았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니 이를 대비해야 한다” 는 말을 숱하게 들어봤지만, 이제는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한 대비가 아닌 이미 벌어진 현실에 대한 대응책을 위해 두 팔을 걷어올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유래없는 노인증가 속도를 경험하다 보니 우리 보다 앞서 초고령사회를 맞은 나라를 벤치마킹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바로 3600만명의 노인이 있는 일본이다. 우리의 시니어주거 현주소 일본 시장을 살피에 앞서, 우리 현황을 간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 시니어 주거 시설의 경우, 양로원과 장기요양시설, 요양병원과 극소수의 시니어타운으로 구분된다. 2022년을 기준으로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약 87.3만명에 불과하다. 이는 전체 시니어 인구수 1000만명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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