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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석남 쿠팡물류센터 리파이낸싱에 9개 금융사 모았다
인천 석남 혁신물류센터 조감도(사진: 동원건설산업 홈페이지)이지스자산운용이 인천 서구 석남동 쿠팡물류센터(혁신물류센터)의 리파이낸싱 대주단 9곳, 총 3500억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준공 후 담보대출' 성격의 리파이낸싱 자금은 오는 8월 건물이 완공되면 이지스운용의 인수대금으로 쓰인다. 28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이 쿠팡물류센터 리파이낸싱용 대주단을 모집한 결과 소폭 오버부킹됐다. 3500억원 모집액 대비 소규모 초과 신청된 것이다. 대출금이 배정된 대주단은 지난주까지 사내 대출심사 승인을 완료했다. 쿠팡 물류센터인 만큼 쿠팡이 10년 책임 임대차 계약을 맺어 공실 위험을 낮춘 것이 대출기관들의 참여를 촉진했다. 삼성생명이 금융주간사이며 대주단은 9곳이다. 은행권에선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전북은행 등 5곳이 참여했다. 보험·공제회에선 삼성생명 DB손해보험 현대해상 교직원공제회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생명과 교직원공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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