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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최대주주 손화자씨 지분 매각 시동...지배구조 개편 불가피
이지스자산운용 사옥이지스자산운용의 최대주주인 손화자 씨가 보유 지분 12.4%의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부터 예고된 사안으로, 사내 큰 동요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조갑주 이지스운용 시니어매니징파트너(상생과 미래위원회 위원장)는 최근 사내 레터를 통해 "최대주주인 손화자 여사가 건강 상태 등 개인적 사유로 인해 보유 지분(12.4%) 매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과 관련해 모건스탠리가 매각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는 이지스운용 창업주인 고(故) 김대영 의장의 부인이다. 조 위원장은 "손 여사가 지난해 3월부터 매각 관련 자문기관과 논의했으나, 당시 어려운 시장 환경을 고려해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그러나 더 이상 지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 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손 여사 지분의 인수 주체와 매각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본격적인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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