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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하남데이터센터, 4000억 '준공 후 담보대출' 약정
지난해 하남 데이터센터 공사 현장(사진=네이버지도 캡처)이지스자산운용의 1호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하남 데이터센터가 4000억원 규모의 '준공 후 담보대출' 전환에 성공했다.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위축 속에서도 신한은행 등 대형 은행 3곳이 사업 안정성을 높이 평가하고 자금을 공급한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남데이터센터 사업주인 이지스아시아(이지스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와 대주단은 이날 4000억원의 댬보대출 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지스아시아는 3월 1일 준공에 맞춰 본PF자금을 상환하고 실물을 담보로 한 담보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이지스아시아는 지난 2021년 9월 한국데이터센터개발펀드 1호를 설립해 하남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담보대출 관련, 대표 주관사인 신한은행이 2000억원 참여하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각각 1000억원을 댄다. 3년 만기에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혼합됐다. 주관사인 신한은행이 약정 전 총액대출을 확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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