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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부담 낮춘 'CPACE'금융...美 상업용 부동산시장서 각광
사진:KDB미래전략연구소미국의 상업용부동산(CRE) 개발 및 리모델링시장에서 CPACE금융이 각광받고 있다. CPACE와 선순위 차입금을 합쳐 금융을 조달하면 고금리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금리부담을 낮출 수 있어서다. CPACE(Commercial Property Assessed Clean Energy) 파이낸싱은 사업주가 오피스나 호텔 등을 에너지 효율적이고 친환경 건물로 개발 또는 리모델링할 때 장기 고정금리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25일 미 상업용부동산업체인 '마커스 밀리챕(Marcus & Millichap)'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기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금의 가장 낮은 금리는 6%대이며, 오피스나 호텔 등 위험성이 높은 부동산의 모기지저당증권(CMBS) 이자는 7~8%대에 이른다. 대출시장의 유동성 부족으로 금리 스프레드가 여전히 높은데다 대출을 위한 건물 담보인정비율(LTV) 비율도 낮아지면서 상업용부동산시장이 어려운 자금조달 환경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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