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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민투심 상정 승학터널민자사업, 금융조달은 연말로 미룬다
승학터널 노선도(사진:부산시)부산 승학터널민자사업의 실시협약안이 오는 29일 열리는 1분기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 상정된다. 민투심에서 의결되면 이 사업 시행자인 현대건설컨소시엄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단계인 민간자금 조달과 공사 착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현대건설 측은 그러나 금융시장 불안을 감안해 자금 조달시기를 최대한 늦춰 연말 이후 파이낸싱에 나설 계획이다. 20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주최로 29일 열리는 올해 첫 민투심에 승학터널 실시협약안건이 1건 상정된다. 실시협약은 자금 모집과 집행, 공사 착공 등 사업 본격화를 위해 거쳐야 하는 중요한 민자 절차 가운데 하나다. 실시협약안이 민투심 의결을 거치면 현대건설컨소시엄(가칭 서부산도시고속도로)은 부산시의회 보고 등을 거쳐 오는 6월 부산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다만 현대건설은 자금조달 여건이 우호적이지 않다고 보고 시장을 최대한 관망한 뒤 연말 이후 금융약정을 맺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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