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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만기 도래 세운 3-2구역 브릿지론...연장 '촉각'
세운3-2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서울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2구역의 브릿지론 1100억원이 이달 말 만기 도래하는 가운데 연장 여부가 안갯속에 쌓였다. 이자 등 대출 조건을 놓고 시행사인 디블록(옛 한호건설) 측과 대주인 새마을금고가 이견을 보이고 있어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세운 3-2구역의 브릿지론 1100억원의 대출 기한이 오는 28일 도래한다. 시행사이자 차주인 디블록 계열 더센터시티제3차와 금융주간사인 한양증권은 대주단과 협의를 거쳐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대주단에는 500억원을 선순위로 대출한 단위 새마을금고 등이 있다. 그런데 만기를 보름도 남겨두지 않고 연장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 시행사 측은 대출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의 대출이자를 정상적으로 납부해 정상채권인데다 PF사업성 평가상 4단계 중 2단계인 보통 이상 등급을 받아서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차주의 이자 납부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설명한다 .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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