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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신재생인프라펀드, 에퀴스 시행 안마해상풍력에 첫 투자...금융주선 확보 포석
게티이미지뱅크지난달 2300억원 규모로 조성된 IBK신재생인프라펀드(사모 특별자산투자신탁) 1호가 첫 투자를 완료했다. 편입 대상은 싱가포르 인프라 개발투자사 에퀴스가 시행하는 전남 영광 안마도 인근 안마해상풍력의 지분이다. 앞으로 PF파이낸싱 과정에서 금융주선권을 획득하기 위한 포석이 담겨 있다. 안마해상풍력은 지난달 IBK신재생인프라펀드 1호로부터 소수 지분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IBK자산운용은 지난달달 기업은행, IBK투자증권, IBK연금보험, IBK캐피탈이 주요 수익자이자 투자자로 참여한 IBK신재생인프라펀드를 설립했다. 개발, 건설, 운영 단계에 걸쳐 신재생인프라 자산 및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해상풍력 펀드 투자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정부 시책에 맞춘 결정도 있지만 향후 금융주선권을 미리 확보하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재무 투자자로서 초기부터 사업에 힘을 보태면서 금융 전반의 자문 및 주선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업계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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