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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자 전무했던 영등포 타임스퀘어 매각
영등포 타임스퀘어 업무시설 A,B동 전경(사진=코람코신탁)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영등포 소재 '타임스퀘어' 매각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입찰을 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회사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특별히 문제가 없는 오피스 빌딩의 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는 일은 보기 드문 경우여서 최근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타임스퀘어 매각 관련, 3사 공동자문사(쿠시먼앤웨이크필드, 알스퀘어, NAI)가 열심히 마케팅을 했습니다. 따라서 매각 마케팅의 범위나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고,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자산의 입지와 소유 형태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타임스퀘어는 영등포에 위치하고 있어 주요 업무 권역에서 다소 벗어나 있습니다. 부동산 자산의 소유권도 단일 소유가 아닌 구분 소유 형태입니다. 최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주요 권역의 오피스빌딩이 계속 시장에 나오고 있다 보니, 타임스퀘어와 같은 형태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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