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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SI주도 민자철도 개발사업으로 영역 확장
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철도 차량 제작업체인 현대로템이 민자철도 디벨로퍼 영역으로 발을 넓힌다. 민자철도 개발사업의 대표 주간사를 맡고 지분을 투자하면서 전략적 투자자(SI) 주도의 새로운 민자 모델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25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같은 현대차그룹사인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최근 민자 전문가 2명을 전입받아 철도시스템영업팀에 배치했다. 이번에 전입한 원지연 책임매니저 등 2명은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서울 동북선 민자 경전철사업 등을 개발했던 인력이다. 그룹사로부터의 인력 전입은 철도분야 디벨로퍼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토목분야 영업을 축소하는 반면 현대로템은 기존 텃밭인 철도차량 제작을 넘어 개발 분야로 업무를 넓혀가고 있다. 현대로템은 최근 몇년간 방산 분야 호황을 타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신규 사업에 진출할 투자자금 여력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하나금융이 설정한 700억원 규모 인프라블라인드펀드에 50억원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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