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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잠실 타워730 성공적 엑시트 배경은
잠실 타워730 전경(사진=CBRE)현대해상이 잠실권 대표 오피스로 자리 잡은 타워730을 개발해 8년간 보유한 뒤 성공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했다. 글로벌 부동산투자사인 벤탈그린오크(BGO)에 셰어딜(지분 거래) 형태로 매각한 것이다. 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서울 잠실권 내 프라임 오피스인 타워730의 거래가 지난달 완료됐다.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타워730은 연면적 약 8만729㎡(2만4420평), 지하 4층 지상 27층 규모로 잠실권을 대표하는 프라임 오피스로 평가받는다. 매각 자문은 CBRE 코리아 캐피탈마켓팀이 맡았다. 자산 소유주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현대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15호’다. 펀드와 운용사는 그대로 두고, 펀드 출자자만 현대해상에서 BGO로 변경되는 셰어딜 구조로 거래가 이뤄졌다. 현대해상은 평당 3000만원 중반대 수준에 지분을 매각하며 상당한 매각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해상은 계열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운용의 펀드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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