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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25일 입찰...마스터리스 조건에 투자자 관심
현대그룹 연지동사옥 전경현대그룹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의 매각 입찰이 오는 25일 진행된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가 마스터리스(책임임대차)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추구하는 리츠와 펀드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25일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이후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인터뷰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삼정KPMG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딜 마케팅에 돌입했고, 총 15곳의 잠재 투자자를 선별해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비밀유지계약서(CA)를 체결한 투자자들은 최근 현장 실사를 마쳤다. 일부 운용사는 증권사와 함께 투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마스터리스를 제공하는 세일즈앤리스백 구조로, 임대차 안정성이 높아 운용사들의 관심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입찰 참여자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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