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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컨소시엄, 복정역세권 토지계약금 3200억 지급
복정역세권 사업대상지(자료=LH)위례신도시 복정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컨소시엄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토지매매 계약금 약 3200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 침체기임에도 향후 시장 잠재성을 보고 사업비만 10조원이 넘는 메가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 것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컨소시엄은 복정역세권 개발을 위해 '송파비즈클러스터PFV'를 설립하고 토지 매도인인 LH에 지난 2월 3200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토지비(3조2000억원 추산)의 약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어 토지 잔금은 오는 2027년까지 6개월 단위로 균등 납부하게 된다. 잔금 납부 뒤 매수인에 토지 사용 및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다. 이번 토지 계약금은 컨소시엄 참여사의 출자비율에 따른 자금 대여와 JB자산운용의 JB일반사모부동산펀드를 설립해 마련했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을 대표 주간사로 HDC현대산업개발, 한림건설, 라니디앤씨,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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