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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삼성증권, 2050억 사당역세권 장기전세 개발사업 브릿지론 1년 연장
사당역세권 장기전세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서울 사당역세권 장기전세주택(미리내집) 개발사업이 2050억원 규모 브릿지대출을 리파이낸싱하며 대출 기간을 1년 연장했다. 현대건설이 후순위 대출에 보증을 제공하고, 삼성증권이 사실상 선·후순위 총액을 인수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방배역세권개발PFV는 지난 25일 사당역세권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총 2050억원의 브릿지대출을 신규 조달해 기존 차입금을 상환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삼성증권이 주관했으며, 선순위 1550억원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후순위 500억원은 자산담보대출(ABL) 구조로 이뤄졌다. 후순위 ABL에 대해서는 현대건설이 자금보충 및 미이행 시 중첩 채무인수 의무를 부담한다. 대출 만기는 2026년 7월 23일까지 1년이다.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평균 금리 6.6% 수준의 기존 브릿지론을 상환했다. 기존 대주단은 단위 새마을금고 및 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사당역세권 개발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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