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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가양동 CJ부지 지식산업센터 매입 확약
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사업 착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미분양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매입 확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후순위 대출에 대해서만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8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B 대출 상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확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차주 겸 시행사인 인창개발은 지난해 말 2조 8000억 원 규모의 본PF를 조달했으며,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 사업 대상지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92-1번지 일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의 옛 CJ제일제당 공장 부지다. 이곳에 지하 7층~지상 14층, 3개 블록으로 구성된 연면적 22만 9610평 규모의 복합업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매출은 약 5조 8000억 원으로 추산된다. 사업의 주요 구성은 △지식산업센터 14만 1073평(61.5%) △오피스 3만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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