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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보증 '강남 르메르디앙' 브릿지론 눈덩이...1조 육박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건축디자인 제안(안), 자료=서울시현대건설이 연대 보증한 강남 르메르디앙호텔(옛 리츠칼튼)개발사업 브릿지론이 1조원 가까이로 불어났다. 인허가 지연에 따라 최초 대출금 7700억원이 8000억원을 돌파하더니 9500억원으로 증액돼 9개월 재연장됐다. 급증한 금융비용에다 호화 설계와 인플레에 따른 건축비 상승분을 감안하면 사업성 압박 요인이 될 전망이다. 29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시행법인 마스턴제116호강남프리미어PFV와 대주단은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9500억원 한도 PF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27일 대출을 실행했다. 지난 2021년 9월 최초 실행시 대출금이 7700억원이던 것이 작년 9월 2년 만기를 맞아 8800억원으로 늘어 1년 연장된데 이어 이번에 9500억원으로 증액해 리파이낸싱(대환) 방식으로 재연장한 것이다. 대주단은 이번에 만기를 3개월 줄여 대출 기한은 내년 6월 27일까지다. 자본금 100억원의 마스턴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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