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현대차證, 신한운용에 평택·당진항 내항 동부두 리파이낸싱론 400억 셀다운
평택동방아이포트 홈페이지현대차증권이 평택·당진항 내항 동부두 리파이낸싱(자금재조달)을 주선하며 인수한 선순위대출 400억원을 신한자산운용 펀드에 셀다운(대출채권 양도)했다. 신한운용 펀드의 수익자는 새마을금고중앙회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부두 시행법인인 평택동방아이포트는 지난달 초 7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대출을 조달했다. 금융부담을 줄여 사업수지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선순위 400억원은 금융주관사인 현대차증권이 총액 인수했고, 후순위 300억원은 최대주주인 동방이 대여했다. 이후 현대차증권은 지난 14일 신한자산운용이 설정한 인프라 대출형 펀드에 선순위대출 전액을 양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안정적인 장기 대출자산 확보 차원에서 해당 펀드의 수익자로 참여했다. 대출 만기는 9년이며, 금리는 5% 중반대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 구제금융을 조달했던 사업주 측은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사업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신한운용 대출펀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